(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지역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26~30일 문화예술회관(조치원 침산리 소재)에서 청년작가 전시회를 개최한다.

‘심장이 뛰는 공간- 울림’을 주제로 세종시에 거주 활동하는 작가 12명이 참여, 그림ㆍ조형물ㆍ영상ㆍ시집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세종시 마을공동체 사업 지원을 받는 세종청년네트워크(대표 강기훈)가‘세종지역 청년문화증진 프로젝트’사업 일환으로 기획했다.

우리 지역 청년작가들을 소개하고 활동의 장을 제공하는 한편, 시민 문화향유의 기회를 넓히는 자리다.

대학생, 신진작가, 전문작가의 작품이 전시되며, 첫날 26일 16시에 작가들이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오프닝을 시작으로 18시까지, 27일~29일은 11시~18시, 30일은 11시~15시까지 운영된다. 관람료는 3000원이다.

수익금은 세종청년네트워크가 추진하는 청년문화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강기훈 대표는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소통과 연대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7월 28일 토요일과 8월 4일 토요일에 진행될 심장이 뛰는 여름(청소년 대상 무료영화상영), 9월 초에 진행될 심장이 뛰는 거리(청년러닝프로젝트) 프로젝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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