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6일 오후 6시 충주체육관 광장 특설무대서 경연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2018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 본선진출자 12명이 확정됐다.

(사)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는 지난 23일 협회 사무실에서 전국에서 신청한 27명에 대한 예심을 벌여 본선진출자 12명을 확정했다.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는 우리 민족의 얼과 정서가 담긴 향토색 깃든 창작 향토가요를 발굴·보급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충주에서 열리는 신인가수 등용문이다.

다음 달 16일 오후 6시 충주체육관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가요제는 본선진출자 12명의 경연과 함께 태진아, 금잔디, 최진희, 진시몬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열리게 된다.

가요제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700만 원이, 금상은 300만 원, 은상 150만 원, 동상 5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입상자게는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 가수인증서가 수여된다.

본선 실황은 아이넷TV를 통해 전국에 녹화 방영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 본선진출자

△이윤경(여·49·대전) △이광명(56·제천) △조옥영(여·56·충주) △문선영(여·50·경북 경주) △장민복(20·충주) △이복춘(여·53·진천) △김신례(여·33·전북 진안) △최대성(31·전북익산) △송민석(31·경기 수원) △장기일(여·33·강원 춘천) △김영성(여·44·경북 문경) △서정은(여·21·경기 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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