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1일까지 일반·특별부문 추천받아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은 군민대상 일반부문과 특별부문 후보자를 다음달 31일까지 추천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1991년에 시작해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옥천군민대상은 옥천의 가장 대표적인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77명에게 수여됐다.

2015년 25회 때부터는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나눠 각 1명씩을 선발하고 있으며 ‘일반부문’ 대상은 추천일 기준 5년 이상 연속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공적을 쌓은 주민이다.

구체적으로는 △충·효·예, 사회윤리 실천에 공헌한 자 △학문·문화·체육진흥에 공헌한 자 △소득증대·군민복지 향상 등에 공헌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별부문’은 출생 당시의 등록기준지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옥천군이면서 다른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출향인으로서 옥천군 발전에 이바지했거나 명예를 드높인 자이다.

추천은 지역 내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향우회장, 출향인 단체에서 할 수 있으며 일반 개인의 경우에는 세대주인 군민 30명 이상의 연서를 받으면 가능하다.

추천방법은 추천권자가 대상자에 대한 추천서, 공적요약서, 조서, 그 밖의 심사에 참고할 만한 자료 등을 첨부해 옥천군청 자치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서류 심사와 필요에 따라 현장 조사 등의 방법을 거쳐 공적 사실을 확인하고, 군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중순께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3일 2회 옥천군민의 날 기념식 때 있을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꽃다발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www.oc.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자치행정과(☏043-730-3174)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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