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관광업체 12곳과 협약

충주시와 협약을 체결한 관내 관광업체 관계자들이 조길형(사진 가운데) 시장과 함께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앞으로 충주시청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은 스마트폰 이용자는 관내 주요 관광시설 이용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주시는 지난 4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충주체험관광센터의 성공적 운영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 12개 지역 관광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시가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충주호유람선과 충주라이트월드, 탄금호 물놀이장, 짚라인코리아(주), 리쿼리움 술박물관 등이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과 우림정원, 롯데주류, 수안보파크호텔, The조선호텔수안보, 켄싱턴리조트 충주, 앙성온유호텔 등 12개 업체도 협약에 참여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이들 관광업체는 입장료·숙박료 할인과 연계 관광프로그램 개발, 홍보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에 적극 노력하게 된다.

조길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충주시 미래 먹거리 한 축은 관광산업”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충주체험관광센터를 중심으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협약 체결업체로부터 할인혜택을 받는 방법은 스마트폰 이용자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기능을 통해 충주시청과 친구 맺기를 하면 된다.

친구를 맺을 경우 카카오톡을 통해 다양한 충주관광 안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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