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발전 가능한 젊은 괴산·소통과 화합을 통한 행복한 군민’ 비전 제시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이차영 괴산군수(사진)가 24일 감물면과 칠성면을 끝으로 11개 읍·면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연풍면을 시작으로 취임 후 처음 실시된 이번 읍·면 순방에서 이 군수는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만들기 위한 민선 7기의 군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의없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농산물 판로 확보 △경로당 신축 △하천 제방 정비 △도로 확포장 공사 △광역상수도 확충 등 군민들이 평소 바라는 점과 군민들이 생활하면서 느꼈던 불편한 점, 안전 및 편의시설 확충 등에 관한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또한 △연풍 철도역 설치에 대한 역세권 개발 건의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 △박달산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사리면 아파트단지 조성 △괴산 양봉사업의 브랜드화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추가조성 △농촌중심지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개진됐다.

군은 이번에 접수한 군민들의 건의사항 및 의견에 대해 법적 검토와 추진가능 여부, 실효성, 장기적 계획 수립 여부, 예산 등을 세밀히 검토해 최대한 군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 군수는 “괴산발전을 위해 두 가지 비전을 세웠다. 하나는 지속발전 가능한 괴산을 만들어 미래 희망과 변화를 이끄는 젊은 괴산을 실현해 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소통과 화합을 통한 행복한 군민이 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군민이 함께하는 참여군정 강화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순방은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언제든지 군정발전을 위해 군민들의 의견을 주시면 적극 검토해 군정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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