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건립 용역비 3억5500만 원 등 5억여 원 삭감

보은군의회는 지난 18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319회 임시회를 열어 2회추가경정예산안 등 9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24일 폐회했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 추경예산 294억6000만여 원이 증액됐다. 이에 따라 보은군 올해 총 예산은 4160억9000만원으로 늘어났다.

보은군의회는 지난 18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319회 임시회를 열어 보은군 2018년 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보은군 자랑스런 군민대상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 9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하고 24일 폐회했다.

군의회는 지난 18일 1차 본회의에서 319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기획감사실장으로부터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들었다. 이날 오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으로 윤대성 의원, 간사로 구상회 의원을 선임했다.

보은군은 올해 2회추가경정예산안으로 299억7820만8000원을 증액한 4160억8976만원을 편성, 군의회 심의 의결을 요청했다.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 가운데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야구장건립사업용역비 3억5500만 원 등 8건 5억1590만원을 삭감, 294억6230만8000원으로 조정했다.

각 상임위는 18일과 19일 조례안과 기타 안건에 대한 심사를 벌여 원안 가결했다.

군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24일 4차 본회의를 열어 9건의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폐회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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