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이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325개 기관이 실시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보은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번에 지진 복합재난에 대비해 보은소방서, 보은경찰서, 제2201부대3대대 등 16개의 유관기관·단체, 민간기업 등과 함께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 준비기간인 지난 5월 2일에는 실제 보은군 내북면에 진도 2.5의 지진이 발생해 참가자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훈련에 참여해 실전과 같은 훈련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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