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조문학회는 26일 단양 다사랑요양병원에서 '18회 충북시조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치료한마당'을 개최했다.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시조문학회(회장 서정교)가 주관하고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18회 충북시조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치료한마당'이 26일 오후 2시 단양 다사랑요양병원에서 열렸다.이 행사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문학을 통해 지친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도내 병원을 순회하며 열고 있다.

이날 충북시조문학회는 다사랑요양병원에 도서를 기증하고, 회원들은 한국무용, 시낭송 등 무대를 선보였다.

서정교 회장은 “이 행사가 모든 환우 분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 행사를 위해 노력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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