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청산면 보청천변에 만개한 해바라기 꽃.
영동읍 용두공원 연못에 활짝 핀 연꽃.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폭염속에서도 시들지 않고 생생하게 꽃을 피운 옥천의 해바라기와 영동의 연꽃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만들고 있다.

옥천군 청산면 보청천 변에 꽃을 활짝 피워 장관을 이루고 있는 해바라기는 지난 5월 청산면 남녀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이 일대 1만여㎡에 씨앗을 파종한 것이다.

영동읍 용두공원 정상 316㎡ 규모의 작은 연못에는 홍련, 백련 등 형형색색의 연꽃이 꽃봉오리를 터트려 고고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곳 연꽃은 다음 달 중순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옥천·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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