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마을학교 가온 대표 학생 등 청소년 25명과 간담회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이상천 제천시장이 지난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청소년들과 교육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제천시, 제천교육지원청, 제천마을교육공동체 함지박이 후원한 이날 간담회는 제천행복교육지구 청소년자치학교 가온, 제천청소년참여위원,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 학교 밖 청소년 등 청소년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학생들은 ‘청소년을 위한 북카페’, ‘청소년들이 주체가 될 수 있는 문화․예술 시설 건의’,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건의했고 이 시장은 “충분히 검토해 반영 가능한 사항들은 정책 입안에 참고하겠다”며 화답했다.
이 시장은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제천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좋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6·13 지방선거 전 청소년 정책마켓에서 나눴던 대화의 후속 논의와 미래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이 시장에게 건의하길 원하는 청소년자치학교 가온을 비롯한 청소년들의 요청으로 열렸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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