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 8000여만원 감액, 5666억 8000여만원 수정 의결

세종시의회(의장 서금택) 50회 임시회 기간 중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차성호)는 17일부터 23일까지 총 5차례 회의를 개최해 2018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및 동의안 17건을 심사·의결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서금택) 50회 임시회 기간 중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차성호)는 17일부터 23일까지 총 5차례 회의를 개최해 2018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및 동의안 17건을 심사·의결했다.

23일 수정 의결된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은 총 5666억8000여만원이다. 이는 당초 예산 요구액인 5680억6900만원보다 13억8600만원이 삭감된 규모다.

주요 예산 증감 내역으로는 균형발전국 소관 ‘도시재생 전략 계획 변경 용역’1억원 등으로 총 16개 사업에서 16억5990만원을 감액하는 한편, 균형발전국 소관‘장애인 체육유공자 해외연수’등 6개 사업에서 2억7300만원을 증액했다.

차성호 위원장은“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시급성이 떨어지거나 사업추진 효과가 불분명한 사업의 예산은 감액하는 등 타당성과 효과성을 고려한 예산심사를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예산 심의 결과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거쳐 31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산건위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2차 회의를 개최해 2018년도 주요업무 실적 및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또 위원회는 지난 19일 3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동의안 등 17개 안건을 심사해 15건을 원안 가결했고‘세종특별자치시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등 2건을 수정 가결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