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단양군 및 종주단 등 120명 참가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군체육회가 주관하는 6회 ‘충북종단대장정’이 오는 30일부터 단양군일원에서 열린다.
‘영동에서 단양까지 천리 길’ 종단 대장정은 7월 30일~8월 3일까지 5일간 치러지며 도내 명소와 유적지 탐방 등으로 충북인의 얼과 뿌리를 찾고 도민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단양군 참여단 50명과 충청북도 종주단 70명 등 모두 120명으로 구성된 행사 참여자들은 30일 오후 2시 단양다누리센터 광장에서 환영식을 가진 뒤 상상의 거리를 출발해 장미터널과 단양강 잔도를 거쳐 만천하스카이워크로 가는 첫 일정을 소화한다.
단양군체육회는 무더운 날씨에 대비하여 단양군보건소, 단양경찰서와 협조하고 구간 별 차량통제, 의료진 배치 등 진행자와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준비할 예정이다.
올해도 6회를 맞이하는 ‘충북종단대장정’은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단양군체육회가 주관하며 충청북도와 단양군이 후원한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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