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와 책 읽는 청주 추진위원회는 올해 하반기 대표도서로 김혜정(35) 작가의 '오늘의 민수'(일반부문)와 이금이(56) 작가의 '하룻밤'(아동부문)을 선정했다.

'오늘의 민수'는 세대와 나이를 뛰어넘는 특별한 우정을 그렸다는 평가를, '하룻밤'은 판타지적 요소를 통해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워주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시와 추진위는 지난달 28일 10권의 후보 도서를 압축한 후 지난 25일 두 도서를 대표도서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일반·아동부문 대표 도서 모두가 지역작가의 작품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다음 달 18일 '책 읽는 청주' 하반기 선포식을 할 계획이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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