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 충북도협회(회장 송한기)는 28일 청주엠컨벤션웨딩홀에서 장애인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충북도협회(회장 송한기)는 28일 청주엠컨벤션웨딩홀에서 장애인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도내 장애인 부부 5쌍이 200여명의 하객들의 축복 속에 화촉을 밝혔으며 신랑, 신부는 시‧군에서 추천한 모범 장애인 가정으로 그동안 불편한 몸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이다.

주례를 맡은 조강현 고문은 '매년 합동결혼식에서 탄생한 신혼부부들은 장애는 있지만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고 있다'며 '오늘 10명의 신랑,신부의 미래에도 한없는 축복과 무한한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장미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