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6, 은메달 3, 동메달 4 획득 쾌거

여자 53kg 금메달리스트 장은비 선수가 시상대에 올라있다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시 여자 역도팀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18 한국실업역도연맹 회장배 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 등 총 13개의 메달을 따냈다. 참여선수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장은비 선수는 53kg급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내며 여자일반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69kg급 윤수진은 금2·동1개를 목에 걸었고 48kg급 윤민희가 금 1·은 2개를, +90kg급 이은지 은1·동1개를, 75kg급 최가연이 동 2개를 차지했다.

금 3개를 따낸 장 선수는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 기량을 끌어올려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계영 교육체육과장은 “체계적인 훈련의 결과로 날이 갈수록 선수들의 성적이 향상되고 있다”며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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