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 및 단체, 협회 등 20회 걸쳐 4971만원 기탁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단양장학회(이사장 단양군수 류한우)에 단양지역 각계에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사진은 한일시멘트, 에너낙코리아 장학금 기탁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단양장학회(이사장 단양군수 류한우)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장학회에 따르면 올해 농협 단양군지부 1000만원, 한일시멘트(주)·에너낙코리아(유) 1000만원, 단양신용협동조합 500만원 등 단양지역 각계에서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모주 20회에 걸쳐 4971만원이 기탁됐다.

지난 1996년 설립된 단양장학회는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 사업으로 지역 학생들의 후견인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단양장학회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162명에게 2억2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데 이어 예체능학생과 우수졸업생에게도 863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했다. 단양고와 한국호텔관광고 등 명문학교 육성사업에도 3000만원을 지원했다.

18개교 초‧중‧고등학교에 방과 후와 특성화 프로그램 사업비로 모두 5억원을 지원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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