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은 일하는 차상위 계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 3차 신규 대상자를 8월 1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2014년부터 시행된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활동을 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가구로 본인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동일한 금액으로 정부지원금이 지원돼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통장이다.3년 만기 시 본인 적립금과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총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일하며 저축하는 저소득층 자립을 위한 희망지원 프로젝트로 목돈마련과 자산형성을 돕는다는 뜻에서 저소득층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월에 실시한 1차 모집에서 13가구가 가입완료 했으며 6월에 실시한 2차 모집에서는 9가구가 선정됐다. 이번 3차 모집에서는 최대 10가구를 모집할 계획이다.

가입대상자는 가구 전체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이하(4인 기준 225만원)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가구이며 가입일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어야 한다.

일반가구라도 소득요건(기준중위소득 50%이하)을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희망키움통장Ⅱ 지원금은 주택 구입·임대, 본인 및 자녀의 교육·훈련, 사업의 창업·운영 자금, 의료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입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730-36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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