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배려대상자 우선 여권발급 우대전용 창구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증평군이 운영 중인 사회배려대상자 우선 여권발급 우대전용 창구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권발급 우대전용 창구는 상대적으로 대기시간이 힘든 임산부, 다자녀, 다문화 가정 등 사회배려대상자들의 여권민원이 우선 처리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창구의 설치로 사회배려대상자는 번호표를 받지 않고도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창구가 비어있을 때는 일반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변은수 민원과장은 “이번 우선 창구의 설치가 임산부를 비롯한 다자녀, 다문화 가정 등에 대한 배려를 통해 우리 사회 중요한 문제인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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