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자원봉사센터장에 박순란(여·66·사진) 씨가 선임됐다.

영동군은 자원봉사센터장 선임을 위해 지난달 6일부터 16일까지 센터장 모집 공고 등 행정절차와 자원봉사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박 씨를 센터장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센터장은 영동군 새마을회부녀회장 재임시 자원봉사센터 떡나누기 행사, 김장나누기 사업을 이끄는 등 지역 내 필요한 각종 봉사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했다.

박 센터장은 임기 2년 동안 군자원봉사센터를 이끌며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자원봉사자 모집·교육, 단체 육성 등 종합적인 자원봉사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순란 센터장은 “봉사활동 확산으로 군민 모두 다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가 더욱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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