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증평군이 2018 책의 해를 맞아 독서광 김득신 독서 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

김득신 독서감상문 대회는 증평을 대표하는 독서광 백곡 김득신의 애독(愛讀)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책 읽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학생부, 일반부 등 2개 부문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생부는 A4용지 2~3매, 일반부는 A4용지 4~5매 내외 분량의 감상문을 작성해 신청서와 함께 9월10일까지 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p.go.kr)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도서는 지난 6월 도서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김득신을 소개한 △책 씻는 날(초등) △나를 바꾸는 가르침(청소년) △5백 년 명문가의 독서교육(일반) 등 총 3권이다.

군은 제출된 작품에 대한 심사를 통해 학생부 15편과 일반부 3편 등 총 18편의 우수작을 선정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도서관 북페스티벌 기간 중에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작 선정 시 학생부 대상 1명 10만원, 일반부 대상 1명 30만원 등 총 12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p.go.kr)와 증평군립도서관(☏043-835-4684)에서 안내 받으면 된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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