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신청으로 즐기는 더 풍성한 야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가 24~26일 펼쳐질 2018청주문화재야행을 앞두고 사전신청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주문화재야행은 도심 일원 유형문화재와 무형문화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 공연 등을 즐기며 문화재 가치 재발견을 통한 인식의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신청 프로그램은 향음주례, 중앙공원 역사의 현장, 미리 보는 청주문화재 야행 투어 등 신규 프로그램과 지난해 호응을 얻은 도청 한바퀴, 유종의 미를 느끼다 등으로 홈페이지(www.cjculturenight.org)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도청 한 바퀴는 궁금하지만 선뜻 가보지 못했던 도지사 집무실과 접견실 및 도의회 본 회의장을 둘러 볼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다.

향음주례는 성인이 된 20대를 대상으로 선비들의 술자리 예절을 배울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이고 중앙공원 역사의 현장은 중앙공원에 집중된 문화재와 역사적 인물을 접목한 공연 형식의 퍼포먼스와 문화해설로 진행된다.

공식 행사보다 먼저 진행되는 청주 문화재 야행 투어는 근대문화 거리 일원의 문화재와 체험프로그램을 미리 즐겨보는 프리뷰 행사로 SNS활동이 활발한 신청자가 우선 모집 대상이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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