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3일간 농산물직거래 장터도 열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배우가 돼 무대에 서고 싶은 일반인들이 생활 속에서 연극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영동군은 ‘무대’에 서고 싶은 생활인을 위한 1회 생활연극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영동군 심천면 심천역 앞 광장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한국생활연극협회와 구구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주최하고 영동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그동안 숨겨온 예술적 감성과 연극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문화화합의 장이다.

축제는 서울 느티나무 은빛극단의 가요 뮤지컬 ‘구루지 노래방 콩쿠르’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생활연극, 시낭송, 연주회, 춤판, 버스킹 등의 다양한 무대로 꾸며진다.

행사 기간에는 심천역 주변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려 영동지역 농산물과 먹거리가 선보인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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