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탁수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충북장애인탁구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전국대회에 출전한 충북장애인선수들이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충북장애인탁구선수단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7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탁수선수권대회에서 10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지난 4일과 5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18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들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갤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이중근 사무처장은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훈련을 해온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주고 있어 매우 감사하다” 며 “이번에 출전한 대회를 통해 충북 선수단의 기량 향상은 물론 자신감을 갖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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