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폭염 속에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치러진 6회 충북종단대장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이 대회를 4년 째 전담해 성공적으로 치르고 있는 직원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충북도체육회 김진혁(38·사진)주무관으로 4 년째 대장정 행사의 전반적인 업무를 도맡아 진행해오고 있다.

김 주무관은 대회 개최 한 달여전부터 대회가 치러지는 시·군을 돌며 숙박, 식당, 시설점검 등 사전 준비를 진행했다.

또 종주코스를 사전답사를 물론 참가자접수, 각종 물품 구입 등 참가자들이 불편함에 없도록 크고 작은 것들을 꼼꼼히 준비했다.

특히 올해 대장정의 경우 폭염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안전대책 매뉴얼을 시·군체육회에 전달하는 등 철저히 대비했다.

김 주무관은 “일은 힘들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사고없이 완주해준 참가자들과 협조해주신 시군체육회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며 “”고맙다“는 참가자들의 말 한마디에 피곤이 싹 사랒고 일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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