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박봉규(56)신임 음성경찰서장이 6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박 신임 서장은 충북 음성군이 고향이다. 박 서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청주 흥덕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충북지방경찰청 정보 3·4계장 등을 역임했다.

박 신임 서장은 “경찰관 개개인이 시민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며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정성을 다하는 경찰활동으로 군민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고,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신임 서장은 나라를 위해 순국한 호국 영령을 기리는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경찰서 현관에서 간단한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환영행사는 더위를 잊는 수박 나눠먹기를 마련해 수박을 한 조각씩 나눠먹으며 직원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박 신임 서장은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지구대장(파출소장) 및 협력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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