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19일간 실력 갈고닦아

한국육상꿈나무와 청소년대표 선수들이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한국 육상의 꿈나무와 청소년대표선수들이 보은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지난달 31일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입소식을 치른 이들은 속리산 일원에 여장을 풀고 18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보은공설운동장 등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전국에서 육상꿈나무 대표 146명(지도자포함)과 육상청소년대표선수 38명(지도자포함) 등 총 184명이 참여하고 있다.

훈련에 참가한 육상청소년대표 강효민(범어고1) 선수는 “보은에는 종합운동장과 육상전용 연습장, 웨이트 트레이닝센터 등 육상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며 “특히 올해는 육상토탈 매니즈먼트 사업으로 실시중인 재활·체력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마사지와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어 체력 관리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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