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 화성면은 지난 4일 면내 백월산 산제단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기간 계속되는 폭염으로 면민의 건강과 농작물의 가뭄피해 방지를 위한 기우제를 올렸다.

강선규 면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농작물을 위협하고 있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단비가 내려 면민들도 남은 여름 시원하게 보내고 농작물도 싱싱한 열매를 맺기를 바랐다.

화성면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무더위쉼터에 대한 수시 점검과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스프링클러 설치, 양계농가에 대한 그늘막 설치 등 폭염방지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청양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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