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동양일보와 보은군이 주최하고 동양포럼 운영위원회(위원장 유성종·주간 김태창)가 주관하는 노년철학 1회 국제회의가 오는 7~8일 보은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에서 열린다.

‘한국인과 일본인은 삶과 죽음을 어떻게 이해하는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석학들은 물론 젊은 학생들이 참석해 한국인의 생사관, 일본인의 사생관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눈다.

김용환 충북대 교수, 기타지마 기신 일본 요카이치대 명예교수, 김영미 시인, 카타오카 류 일본 토호쿠대 교수, 김주미 경기대 외래교수, 오오하시 켄지 일본 스즈카의료과학대 강사, 신소향(서강대 철학과 학생)씨, 야마모토 교시 일본 미래공창신문 편집인이 발제자로 나선다.

각각의 발제가 끝나면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김태창 동양포럼 주간이 진행하는 ‘자유대화’로 회의가 마무리 된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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