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앙도서관 꿈의 책 버스 운영

7일 괴산 쌍곡계곡을 찾은 이동도서관 ‘꿈의 책 버스’에서 아동들이 부채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중앙도서관이 오는 9일까지 ‘쌍곡계곡으로 떠나는 북캉스(Book-cance)’를 운영한다.

7일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북캉스는 책을 뜻하는 북(Book)과 휴가를 뜻하는 바캉스(Vacance)가 합쳐진 단어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중앙도서관의 꿈의 책 버스가 괴산 쌍곡계곡을 찾아 더위를 피해 피서 온 학생들에게 이동도서관을 제공한다.

꿈의 책 버스에는 2000여권의 많은 책이 비치됐으며, 여름 관련 동화구연과 책 내용 연계 비누·부채 만들기 등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

참여 희망 학생은 현장 신청 후 오후 1~5시 이용할 수 있다. 버스 사정상 이용 인원은 1시간당 20명으로 제한된다. 문의=중앙도서관 독서교육팀(☏070-4892-9063).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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