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립도서관이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더위를 피해 책도 읽고 공연도 보는 주민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7일 군립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어린이 자료실‘우주선 서가’와 다문화자료실, 북카페 등이 구비돼 있어 방학 및 여름휴가를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안성맞춤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주말이 되면 영화나 인형극, 마술극 등 다양한 테마의 볼거리가 펼쳐져 많은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

최창영 증평군립도서관장은“최근 기록적인 무더위를 피해 도서관을 찾는 군민들이 증가하고 있어 독서문화 프로그램 외에도 야간 옥상 별빛극장 운영 등 계절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