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이 한국정보올림피아드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7일 충북교육정보원에 따르면 35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부문에 도내 학생 26명(초 8명·중 8명·고 10명)이 출전해 25명이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은 최연소로 참가한 최현우(청주 낭성초 4년)군을 비롯해 금상 3명, 은상 11명, 동상 9명, 장려상 2명 등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모두 21명(은상 9·동상 6·장려 6)이 입상했다.

이들 수상자는 모두 교육정보원 부설 영재원과 프로그래밍마스터교실에서 꾸준히 교육받은 학생이라고 교육정보원은 설명했다.

한국정보올림피아드는 초·중·고교생들이 수학적 지식과 논리적 사고능력을 필요로 하는 알고리즘 구성 및 구현 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이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