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컵 꿈나무 대회서 4개 메달 수확

34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유도대회에 참가한 청주 흥덕초 유도부 학생들이 이호열(가운데) 코치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 흥덕초 유도부가 전국 초등학교 유도대회에서 메달 돌풍을 일으켰다.

흥덕초 유도부는 경남 창원 진해구민회관에서 열린 34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유도대회 개인전에서 4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 각지의 유도꿈나무들이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 흥덕초는 개인전에 출전한 남기준(6년)이 금메달을, 권한빈(6년)이 은메달, 박하은·현정우(이상 2명 6년)가 동메달을 각각 따내며 초등학교 유도계에 이름을 올렸다.

남영우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체력과 인성을 기르고 학생 선수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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