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젓가락연구소가 오는 24일까지 올바른 젓가락문화 확산에 기여할 ‘젓가락교육 양성자’를 모집한다.

젓가락연구소는 청주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2015년 한·중·일 삼국의 공통된 문화원형인 '젓가락'의 역사와 가치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와 콘텐츠개발을 위해 지난해 8월 개소했다.

젓가락연구소 개소 1주년과 2018젓가락페스티벌(9.8.~9.16)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젓가락교육 양성자 모집’은 젓가락문화와 교육에 관심 있는 교육자 및 문화 활동가 모두 지원가능하다. 선발된 10명의 지원자는 일정과정 수료 후 젓가락연구소에서 개발한 교구와 교안을 활용해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젓가락질과 식사예절에 관한 교육활동을 펼치게 된다.

교육은 9월~10월 사이에 이루어지며 교육을 이수한 양성자들에게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본인만의 교안발표회로 교육역량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메일(cj_icc@naver.com)과 인터넷을 통해 24일 오후 17시까지 접수하면되고 해당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http://www.cjcul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장미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