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주권 특별자치시’시민참여 확대 방안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민관 협력 방역활동 강화를 위해 오는 16일까지 ‘명예가축방역감시원’을 모집한다.

시정 목표인 ‘시민주권 특별자치시’실현 방안으로,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AI·구제역 등 가축방역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처음 도입됐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 가축 소유자 또는 가축방역업무에 종사하였거나 가축방역에 지식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10여명을 모집한다.

세종시청 농업축산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통과한 사람을 대상으로 23일 세종시 농업인종합교육관에서 열리는 ‘AI·구제역 방역 워크숍’에서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로써 앞으로 1년간 명예가축방역감시원으로 가축전염병 예찰, 축산관계시설 방역관리에 관한 지도·감시 등 가축방역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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