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졸 65명·중졸 216명·고졸 176명 등 812명 도전

8일 청주교도소에서 2018학년도 2회 초·중·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에 응시한 수용자들이 문제를 풀고 있다. 시험결과는 오는 27일 충북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8일 청주교도소에서 2018학년도 2회 초·중·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에 응시한 수용자들이 문제를 풀고 있다. 시험결과는 오는 27일 충북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지역에서 올해 두 번째 치러진 초·중·고졸 검정고시 응시율이 84.94%를 기록했다.

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청주 복대중과 충주 중앙중, 청주교도소 고사장에서 진행된 검정고시에는 초졸 72명, 중졸 216명, 고졸 878명 등 모두 1166명이 지원했다.

1교시 응시자는 초졸 65명, 중졸 176명, 고졸 571명 등 812명으로 84.94%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 시행된 첫 검정고시 응시율(87.67%)보다 다소 낮아진 수치다.

중졸 응시율이 92.63%로 가장 높았고, 초졸 90.28%, 고졸 82.28% 등의 순이었다.

합격자는 오는 27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합격생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계획이다. 이도근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