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8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부 혁신경제관계장관과 시도지사 연석회의에서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전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을 위해 국비 250억원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대전은 최고의 성장잠재력을 가졌지만 지역 R&D 지원 및 4차 산업혁명 컨트롤타워가 없다'며 '가칭 대전과학기술기획평가원(DISTEP)을 설립해 대덕특구와 상생협력, 과학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확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연구개발 인프라스트럭처가 뛰어난 대전에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인력 양성 등 산학연 협업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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