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원 자발적 참여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19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한 뒤 헌혈증서를 들어보이며 손으로 하트 모양을 그리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공군 19전투비행단이 10일까지 4일간 후반기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19전투비행단 부대원들은 이번 헌혈운동에 동참하며 공군의 핵심가치 가운데 하나인 ‘헌신’을 실천하고 있다.

19전투비행단은 매년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방문 헌혈차량을 활용해 2회에 걸쳐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헌혈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2200여 명의 부대원들이 헌혈에 동참해 약 88만cc의 혈액을 기증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1400여 명이 동참,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헌혈운동은 지난달부터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안정적 혈액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 귀감이 되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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