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시일(오른쪽 두 번째) 조합장을 비롯한 청주농협 임·직원들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전화 금융사기 예방 우수사무소로 선정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농협(조합장 맹시일)은 9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전화 금융사기 예방 우수사무소로 선정됐다. 지난 4월 용암지점에 근무하는 김은정 팀장과 이준미 과장이 고객 예탁금 5000만원을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지켜낸데 이어 지난 7월에는 본점에서 근무하는 박연숙 상무가 신종 카카오톡 메신저 금융사기를 막아 고객자산을 지키고 피해확산을 막았다.

맹시일 조합장은 “평소 꾸준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통해 금융사기를 막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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