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이 일하는 차상위 계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대상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희망키움통장Ⅱ사업은 근로활동을 하는 교육, 주거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제도로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225만9601원)인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참여가구로 선정돼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매월 10만원씩 최대 360만원을 지원해 본인저축액 및 정부지원금 총액 720만원과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36개월동안 총 4회의 교육과 연 2회의 사례관리를 받고 지원금을 주택구입·임대, 본인 및 자녀의 교육·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국민연금 미납금 납입, 의료비(미용 목적의 의료비 제외) 등으로 사용시에만 지원된다.

가입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진천군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최종가입자로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 129)나 진천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043-539-39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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