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취약계층 500가구에 쿨매트 지급

조병옥 음성군수가 열대야와 찜통더위로 고생하고 있는 홀몸노인을 찾아 쿨매트를 전달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은 지난 10일 열대야와 찜통더위로 인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취약계층에 냉방물품을 지원하고 가정방문을 통해 폭염대응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이날 조병옥 군수는 직접 취약계층을 방문해 냉방물품인 쿨매트를 전달하고 홀몸노인의 안부를 확인했다.

폭염 취약계층 선정 기준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세대원이 노인, 장애인, 아동이 있는 가구 및 기타 취약계층으로 대상자를 선정하여 읍·면별 냉방물품을 지급하고 가정을 방문하여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조 군수는 “군민의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으며 특히, 폭염취약계층에는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지급된 냉방용품 쿨매트는 지난 9일에 교부된 3차 폭염특별교부세를 발빠르게 집행해 긴급 지원하게 됐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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