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글로벌선진학교 음성캠퍼스에서 열린 2018년 하계 초‧중학생 영어캠프를 실시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관내 초‧중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각각 4박5일간 합숙으로 2018년 하계 초‧중학생 영어캠프를 실시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군에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영어캠프는 도‧농간 교육환경 및 소득 격차에 따른 교육 소외를 해소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음성군 관내의 대안학교인 글로벌선진학교 음성캠퍼스에서 실시했다.

영어 노출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음성군 초중학생들에게 영어 교재를 활용해 몰입교육을 실시했다.

원어민과 함께 하는 수업을 통해 실용 영어교육의 내실화 및 글로벌 에티켓 등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지난 3일과 10일 각 수료식 전에는 캠프에서 배운 영어실력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수료식에서는 학생들의 활동모습이 담긴 영상 시청, 모범학생에 대한 표창과 수료증 수여 등이 이뤄졌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비전을 키우고 즐겁게 영어실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자신의 꿈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고 자신감을 가진 미래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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