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우수리’·‘학생사랑 실천’ 운동 펼쳐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교육청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어려운 학생 1400여명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직원들이 ‘사랑의 우수리 운동’과 ‘학생(제자)사랑 실천 운동’을 펼쳐 12억여원을 지원했다.

도교육청은 2005년부터 올해 5월까지 ‘사랑의 우수리 운동’으로 모은 8억3800만원을 학생 622명에게 전달했다. 또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학생(제자)사랑 실천 운동’으로 성금 3억5841만원을 모아 790명에게 지원됐다.

사랑의 우수리 운동과 학생(제자)사랑 실천 운동은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적립해 학생들에게 기부하는 운동이다. 기탁된 금액은 난치병 학생 의료비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생의 생활비 지원 등을 위해 쓰인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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