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괴산문화예술회관서 아리랑판타지 등 다양한 연주곡 선보여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 자매도시인 경기도 의왕시에서 지역 간 교류활성화를 위해 14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 연주회를 개최한다.

군은 의왕시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14일 오후 4시 30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 연주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의왕시 중·고등학교 학생 60여명으로 구성된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 신현민)는 ‘음악으로 하나 되는 세상’이라는 모토 아래 음악에 재능있는 청소년들을 육성하고, 그 재능을 통해 청소년 및 지역주민, 소외 이웃을 위해 음악으로 봉사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공연단체이다.

2007년 4월 창단한 꿈누리 오케스트라는 2008년 중국 한인초청 베이징 공연, 2009년 보건복지부·문화관광부 문화예술지원사업 초청공연, 2010년 일본초청공연, 2017년 천안시청소년교향악축제 초청공연 및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전 공연 등에 다수 참여하며 공연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자매도시 의왕시에서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위해 이번에 괴산에서 무료 연주회를 마련했다”며 “수준 높은 다양한 곡을 들려주는 열정과 꿈이 담겨진 이번 연주회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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