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청주 하나병원 심혈관센터는 선천성 심장기형 환자의 ‘심방중격결손(ASD) 폐쇄술’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심방중격결손 폐쇄술은 심장기형 환자의 가슴을 절개하지 않고 대퇴부의 정맥혈관을 통해 금속망을 넣어 구멍 난 심장을 막는 시술이다.

대학병원을 제외한 종합병원급에서는 어려운 고난이도 시술로 알려졌다.

병원관계자는 “선천성 심장기형 환자들이 서울의 대학병원으로 가야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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