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종(오른쪽 첫 번째) 충북농협본부장과 권혁(세 번째)산 농협음성군지부장이 과수원농가를 방문, 햇볕데임 피해현황을 살피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김태종 농협충북본부장, 권혁산 농협음성군지부장은 10일 음성군 도안면 일대 복숭아, 사과 재배농가와 음성농협 산지유통센터 등 가뭄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 점검 및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태종 본부장은 “충북농협 전 계통사무소가 하나가 돼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 3일 폭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피해예방 및 복구지원 무이자자금 5000억원 긴급 편성·지원 △범농협 임직원 자발적 성금 모금·기부 4억원 △양수기 등 관수장비 3000대·약제·영양제 25억원 지원, 면세유 4억원 추가배정 △농업인행복 콜센터(☏1522-5000) 평일 연장·휴일 근무 및 현장지원단 운영 △540개 공동방제단을 통한 축산농가 살수지원 △신속한 손해평가 및 보험금 신속 지급 △수급불안품목 정부와 협력하여 수급 안정화 추진 △피해농가 금리우대 △폭염피해 취약농가 현장방문 및 생수·냉풍기 등 긴급지원 등 범농협지원대책을 발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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