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윤중 음악감독, 윤계상, 오종혁, 손담비 수상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JIMFF 어워즈 시상식이 지난 10일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좌측부터 윤중·김태성 음악감독, 배우 손담비, 배우 오종혁.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JIMFF 어워즈’ 시상식이 지난 10일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JIMFF 어워즈는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영화제의 특성을 잘 살려 국내 음악영화의 활성화를 꾀하고 뮤지션이면서 배우로서도 훌륭한 작품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연기자를 선정, 모두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시상한다.

이날 오후 9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개최된 JIMFF 어워즈에는 정윤철, 이환경, 이현승, 김경형 등 국내 감독과 이동준 음악감독, 조성우 음악감독, 국제경쟁부문의 심사위원단 5인 등 영화제를 찾은 국내외 게스트가 함께했다.

시상식에서 ‘1987’ 김태성 음악감독이 올해의 OST부문을 수상했으며, ‘땐뽀걸즈’ 윤중 음악감독이 신인영화음악상을, ‘범죄도시’에서 깊은 연기를 보여준 윤계상이 JIMFF STAR상을, ‘치즈인더트랩’ 오종혁, ‘탐정: 리턴즈’ 손담비가 JIMFF RISING STAR상을 수상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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