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올해부터 남서울대학교가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의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글로벌 브릿지 사업'을 맡아 예·체능 분야에서 44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2년부터 한국연구재단, 지역대학과 연계해 '이중언어', '글로벌 리더십', '과학·수학', '예·체능'등 분야별로 글로벌 브릿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은 2012년부터 선문대학교가 '글로벌 리더십'분야를 맡아 매년 40명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왔다.

남서울대학교는 스포츠 활동, 진로체험 및 가족캠프, 판소리 및 실용음악 등의 예능체험, 팔도 기행 문화체험 등 연간 96시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문화가정 학생이 꿈을 키우고 끼를 계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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