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9월 1일자 유치원 원장·원감과 초·중등학교 교장·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인사를 13일 발표했다. 대상은 유치원 12명, 초등 225명, 중등 223명, 특수 6명 등 총 466명이다. ▶명단 15면

이번 인사로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장 4명과 도교육청 직속 기관장 3명이 바뀌었다. 또 공모 교장을 포함해 유·초등·특수학교 교장과 교육전문직 67명도 새로 바뀐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장 57명도 자리를 옮기거나 퇴직한다.

이번 인사에서 장재영(60) 도교육청 공보관이 괴산증평교육장으로 임명됐다.

보은교육장은 박준석(60) 도교육청 유초등과장, 옥천교육장은 이혜진(여·61) 교육정보원장, 음성교육장은 김덕순(여·61) 청주샛별초 교장이 각각 발령됐다.

교육정보원장은 한상일(61) 도교육청 장학관, 유아교육진흥원장은 강덕귀(여·58) 장학관, 학생해양수련원장은 유영한(61) 체육보건안전과장이 전보됐다. 새 공보관으로는 이병래(56) 보은교육지원청 지원과장이 임명됐다.

도교육청은 교사의 경우 정년·명예퇴직, 의원면직, 휴직 등 결원에 한정해 임용했고, 교육과정 안정화를 위해 9월 1일자 전보를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이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