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2018년도 하계 학생자원봉사에 참가한 120여명의 도내 중·고교생들이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대병원(원장 한헌석)은 최근 ‘2018년도 하계 학생자원봉사’ 수료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하계 학생자원봉사활동은 도내 중·고교생 120여명을 선착순으로 선발,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3차에 걸쳐 병동, 외래, 행정부서 등 원내 16개 부서에서 환자 안내와 병동 환경정리, 행정보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료식에선 학생자원봉사 동영상시청과 봉사 수기를 통해 봉사활동을 정리하고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헌석 충북대병원장은 “올 여름 폭염 속에서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자원봉사활동으로 봉사정신의 함양과 더불어 의료기관의 진로탐색 기회도 갖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