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선문대(총장 황선조)가 13일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아이샤 부하리(Aisha Muhammadu Buhari) 나이지리아 영부인에게 명예박사학위(행정학)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아이샤 부하리는 영부인은 2015년 미래보장 프로그램(Future Assured Programme)을 설립해 여성과 아동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에 선문대는 국제 활동을 통해 여성과 아동의 인권 보호 및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아이샤 부하리 영부인은 1971년생으로 조부가 나이지리아 초대 국방부장관이다.

영부은 세계여성콘퍼런스 등에서 소녀들의 조혼, 성적 학대, 성매매 등에 대한 규제법안 발의에 앞장서 왔고, 여성과 아동의 인권 보호, 17세 이하 소녀들의 결혼 금지 및 고등교육의 의무를 주장하는 등의 운동을 펼쳐왔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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